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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장애우들에 희망 전달…뷰티플 마인드, 내달 4일 콘서트·미술 전시회

수익금은 장애 아동 교육에

북가주지역 음악 자선단체 ‘뷰티플 마인드(총디렉터 백재은)’가 음악과 미술을 통해 장애우들에게 희망을 전달한다.

뷰티플 마인드는 내달 4일(토) 엠마누엘 장로교회(담임 손원배 목사)에서 ‘뷰티플 마인드·하모니 오브 하트 갈라 콘서트 및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우·유스발런티어 등 학생들로 구성된 ‘하모니 오브 하트 앙상블(HOHE)’과 ‘하모니 오브 하트 아트(HOHA)’가 각각 뷰티플 마인드 음악·미술 지도교사들과 함께 음악콘서트와 미술 전시회를 연다.

이와관련, 뷰티플 마인드 관계자들은 24일 산타클라라 체리스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사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백재은 총디렉터는 “매 회를 거듭하며 아이들의 재능 향상되고 있다”며 “이번 연주회는 단지 ‘장애우도 할 수 있다’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전문성을 강조해 이들이 훌륭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라고 말했다.

음악교사들로 구성된 뷰티플마인드앙상블(BME)은 이번 콘서트에서 안단테 피스티보, 엑술타테·유빌라테, 해피버스데이 변주곡을, 학생들로 구성된 HOHE는 비바 라 비다, 리베르탱고, 안단테칸타빌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미술교사들로 구성된 뷰티플마인드아트(BMA)는 미술 전시회를 통해 사진, 서양화, 동양화 등을 선보이며, HOHA 학생들의 미술작품과 페인팅, 조각 등 다양한 개인작품들도 전시된다.

미술 전시회는 3시부터, 콘서트는 7시부터 시작된다.

입장료는 무료며, 공연당일 별도 후원금과 BMA 작품판매수익금 전액은 뷰티플마인드 장애 아동들의 교육을 위해 사용된다.

▶주소: 4435 Fortran Dr. San Jose

▶문의: (408)873-8300/thebeautifulmind.org@gmail.com

양정연 기자 jy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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