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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총회-해외총회' 통합한다…'재외한인예수교장로회' 로

'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합동총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해외총회'가 '재외한인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라는 명칭아래 하나로 통합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산하 미주 총회가 여러개로 나뉘게 된 것은 1996년 미주지역 예수교 장로회 총회와 한국의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간 단절 때문이다. 당시 미주지역 예수교 장로회 총회의 내부적인 문제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와 행정교류가 끊겼으며 미주지역의 독자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해야만 했다.

당시에 생겨난 4개의 총회는 이후 각자 독자적인 운영을 고집해왔다. 이런 총회의 분열에 '통합 바람'이 분 것은 2010년 9월부터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총회합동'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미주총회'가 통합하여 '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합동총회'가 됐다.

이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와 행정교류도 다시 이루어지게 됐다. 종전과 같이 노회와 총회의 관계가 아닌 총회와 총회로서 대등한 관계로 행정교류를 하고 있다.

5월 16일에 열린 총회에서 통합 바람은 다시 한 번 불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미주합동총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해외총회가 통합하게 된 것이다.

통합된 총회의 명칭은 재외한인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약칭 재외합동총회)로 결정되었다. 이번 통합으로 22개의 노회가 재외합동총회에 소속되게 됐다. 재외합동총회는 총회장 엄기환 목사와 서기 서보천 목사를 포함한 9명의 임원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보천 목사는 "더욱 더 규모가 커진 만큼 좋은 일을 많이 하려고 한다. 미주지역 전체를 대표하는 완전한 통합 총회가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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