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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와 성관계' 인과관계 없다

이른 나이에 성관계를 하면 성병감염이나 원치 않는 임신 등의 가능성이 더 높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성관계를 시작하는 나이와 '위험한 성관계'는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위험한 성관계란 성관계때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하는 것 피임을 하지 않는 것 등을 의미한다. 연구결과는 전통적인 성교육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논문의 대표저자인 마리나 보르노발로바 박사는 "이번 연구는 일찍 첫경험을 한 사람은 성적으로 더 위험하다는 고정관념의 검증을 시도한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연구진은 대표적인 사례로 미네소타에 거주하는 쌍둥이를 들었다. 이들은 각각 15살과 20살에 성관계를 시작했다. 통념대로라면 일찍 성관계를 시작한 쪽이 더 큰 성적인 위험에 노출되었어야 하지만 위험도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조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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