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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김의 UC 대입가이드]고교생들은 여름방학 치밀히 계획하라

제니 김/어드미션 매스터즈

6월이 시작하면서 학군에 따라 각각 긴긴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학생의 재량에 따라 선택할수 있는 여름방학 동안 과연 무엇을 할것인가.

성공한 사람들은 이렇듯 똑같이 주어지는 자유시간을 훌륭하고 적절하게 이용한다는 통계가 있다. 주정부 예산부족으로 학교에서 제공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조차도 없어진 학교도 주위에서 찾아보기가 어렵지 않다.

먼저 GPA를 위하여 성적이 부진한 학생들은 방학동안 성적을 보충시킬수 있도록 계획할것이며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새학년에 택하는 과목들을 예습하거나 대학 레벨의 과목들을 한과목쯤 듣는것도 좋을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이 시기를 그저 학교에서 제공하는 코스를 수강하거나 SAT 준비를 위한 시간으로 채우고 그것이 모든것인양 더이상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 학생들을 만날때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상담을 하다보면 여름방학이 코앞에 다가온 시점에서 미처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혹은 마감시한을 넘기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우왕좌왕 하는 학부모들이 의외로 많다.

이미 원했던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마감이 되었다면 교회나 각종 단체에서 제공하는 수천가지에 이르는 섬머프로그램이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찾아나서기를 바란다.

현명한 학부형이라면 여름방학을 위해서 몇달전부터 계획을 두었을것이다. 대부분 유명한 섬머 프로그램 지원시기는 매년 1월 중순이나 2월 말에 마감이 끝나고 가끔 우수한 몇몇 프로그램들은 4월말까지 지원자 등록을 마감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1월까지 모든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준비서류로는 섬머 프로그램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우수한 섬머 프로그램들은 PSAT 또는 SAT I 성적 SAT II AP 점수등을 제출해야하며 학교 성적과 추천서 에세이 이력서 등이 필요하다.

여름 방학 동안 하는 활동들은 대학 진학은 물론 여러가지면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여름방학을 통하여 자녀들의 경험을 새롭게 만들어 가거나 더욱 견고하게 만들수 있는 기회로 삼을수 있기 때문이다. 자녀의 재능과 특기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고 있고 커리어를 위한 탐색을 할수 있는 기회로 삼을수도 있을것이다.

공통지원서와는 다르게 UC 지원서에는 여름방학 동안 했던 프로그램에 대해 쓸수있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모든 학생에게 똑같이 주어진 자유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는 지원서의 과외 활동란이나 에세이 등 이곳 저곳에서 유용하게 쓸수 있다.

섬머 프로그램을 통해 얻을수 있는 장점들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학교생활에 구속되지 않고 자신이 하고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로 선택할수 있는 이 소중한 시간들을 통하여 새로운 분야의 재능 발견 및 계발을 할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경험을 축적할 수 있고 미경험분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 시킬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또한 창의적이고 독립적인 연구 능력을 계발 시킬수도 있으며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한 도전 정신을 키울수 있다는것 또한 매력 있는 점이다.

섬머 프로그램 참여 자체가 대학 입학에 결정적인 요소가 되지는 않지만 특정 유명 프로그램 참가자가 된다면 대학 입학에 유리한 요소가 될수 있다는것을 인정할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SAT I II AP 학교성적 에세이 추천서 이력서등 대학 진학 시 필요한 모든 서류를 가지고 우수한 학생들을 평가하여 교육시키기 때문이다.

www.TheAdmissionMasters.com (909)396.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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