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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값 2주째 떨어졌다…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개스값이 14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LA카운티의 개스 가격은 갤런당(레귤러기준) 평균 4.173달러로 전날에 비해 1.7센트 하락했다.

전국자동차클럽(AAA)에 따르면 개스 가격은 지난 주 보다 8.6센트 한 달 전에 비해서는 4.4센트 떨어졌다. 이같은 하락세에도 불구 개스값은 여전히 지난해 동기 대비 1.075달러나 오른 수준이다.

OC지역 평균 개스 가격 역시 14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난 주 보다 8.7센트 한 달 전보다 5.6센트 하락해 4.145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역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는 1.056달러나 비싸다.

시장 분석가들은 국제유가 하락세가 개스값이 떨어지는 주요 이유로 꼽았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2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99.49달러를 기록해 전날 보다 1.09달러 올랐다.

글.사진 = 이수정 기자 lee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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