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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스라엘, 팔레스타인땅 돌려줘야"…새 중동정책 발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9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국경선은 지난 1967년 당시 경계에 근거해야 한다"는 내용과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의 민주주의 변혁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을 강조한 새 중동정책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국무부 청사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지난 40여년 동안 중동분쟁의 진원지가 됐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국경선과 관련 이스라엘이 3차 중동전쟁을 통해 점령한 동예루살렘과 요르단강 서안 가자를 팔레스타인에 돌려줄 것을 제안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스라엘은 지속적인 평화를 진전시키기 위해 과감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미국 정부의 기존 입장에서 선회한 것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 직후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강력하게 반발했고 공화당도 "오바마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버스 밑에 던져버렸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신복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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