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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시민권 신청서류 무료로 작성, 저소득층 40명에 혜택 드려요"

코리안복지센터 워크숍 마련
아태법률센터 변호사 상담도

"시민권 신청서류 작성을 무료로 도와줍니다."

코리안복지센터가 아태법률센터 후원으로 다음 달 11일 시민권 신청 워크숍을 열고 저소득층을 위한 시민권신청 서류작성 무료 대행 행사를 개최한다.

워크숍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기아자동차 어바인 본사에서 열리며 선착순 예약자 40명에겐 60~100달러선인 시민권 신청서류 작성 대행 수수료가 면제된다. 단 이민국에 지불하는 신청 수수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코리안복지센터 이지연 관장은 "아태법률센터가 가주를 순회하며 워크숍을 진행하는데 오렌지카운티에서는 복지센터가 주관처가 되었다"면서 "워크숍 당일 시민권 신청을 마무리지을 수 있으니 그 동안 시간과 비용 문제로 시민권 취득을 미룬 이들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에선 아태법률센터와 OC한인변호사협회 회원들이 나와 시민권 신청 관련 정보와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신청 자격을 갖추었는 지 확인한 뒤 서류를 작성하고 이민국에 내야할 수수료를 납부하면 신청 절차를 마칠 수 있다.

특히 변호사 상담시 저소득층의 경우 개인이 처한 조건에 따라 수수료 할인도 받을 수도 있다.

복지센터는 워크숍 당일 시민권 신청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사전에 신청자 예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예약하기 전에 일반적인 시민권 신청 조건인 '18세 이상으로 영주권을 발급받은 지 5년이 지났으며 최근 5년 중 절반 이상 미국 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센터측은 예약 과정에서 개인마다 상이한 준비 서류에 대해 설명해 줄 예정이다.

이 관장은 "아태법률센터측에서 사소한 경범죄 티켓이라도 행사 당일 가져올 것을 요청해 왔다"면서 "사전 예약을 통해 구비 서류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에서 발급을 받아 놓아야 워크숍 당일에 신청을 마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민권 신청을 하려는 이는 행사 당일 영주권의 앞 뒷면 복사본 여권용 사진 2매 이민국 수수료 680달러(75세 이상의 경우 595달러)를 지불하기 위한 수표 등을 지참해야 한다.

센터측은 이날 워크숍을 마친 뒤 개정된 시민권 시험을 위한 DVD와 시민권 신청 관련 서류도 배포할 예정이다. ▶문의: (714)449-1125

백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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