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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노선은 더 깐깐하게"…인천공항, 테러 대비 검색 강화

얼마전 인천공항을 통해 LA에 온 김모(32)씨. 공항 검색대에서 검색요원이 목적지를 묻자 "LA"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검색요원은 김씨에게 신발을 벗으라고 요청했다. 신발을 벗은 김씨가 검색대로 향하자 검색요원은 다른 검색요원에게 "미주노선"이라고 큰 소리로 말했다.

다른 해외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이런 일이 없었다. 김씨가 "왜 나만 그러냐"고 항의성 질문을 하자 검색요원은 "요즘 미주노선은 더욱 철저하게 검색을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김씨의 가방을 일일히 검사했다.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이후 미국을 대상으로 한 보복 테러에 대비해 미주노선에 대한 인천공항측의 탑승객 검색이 강화되고 있다.

인천공항 보안검색 상황실측은 "미주노선 출국자에 대해서는 평소에도 철저하게 검색을 하지만 최근에는 그 강도를 높이고 있다"며 "빈 라덴 사망 이후 국토해양부에서 '미주노선 출국자들에 대한 검색을 더욱 강화하라'는 명령이 떨어졌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보안검색 상황실에 따르면 미주노선의 경우 탑승객들은 신발을 벗어야 하고 게이트 검색도 따로 실시하고 있다. 또 비행기 탑승 전에도 재차 검색을 한다.

박상우 기자 swp@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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