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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6~7명 중 1명 전립선암 초기 완치 가능 … 정기검진 중요"

DC학회 참석 조인래 인제대 의대 교수
 
“전립선암은 미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남성 6~7명 중 1명꼴로 걸릴 만큼 매우 흔합니다. 한국의 경우 이보다 낮은 편이나 미국에 사는 한인들은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 등으로 이와 비슷한 발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린 비뇨기과 학회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한 조인래(사진) 인제대 의과대학 부속 일산백병원 비뇨기과 교수의 말이다. 조 교수는 “전립선암은 1,2기 등 초기에 진단할 경우 완치가 가능하며, 3,4기에도 호르몬 치료를 잘 받으면 10년 이상 생존률이 90% 정도 된다”며 “50세 이상 남성은 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가족력이 있을 경우는 이보다 이른 45세부터 검진을 받도록 권한다. 진단은 PSA(Prostate Specific Antigen) 검사로 가능하다. PSA는 전립선 상피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당 단백질로 정상 상태에서는 극히 일부가 혈액에서 발견된다. 만약 혈중 PSA 수치가 올라갔다면 병을 의심하며, 조직검사를 거쳐 암인지 여부를 알 수 있다.
 
조 교수는 또 “남성들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비교기 계통의 질환이 잘 생기는데 크게 3가지로 전립선염과 비대증, 암을 들 수 있다”며 “특히 비대증의 경우 중년 남성의 상당수가 겪고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암을 포함해 전립선 질환은 모두 치료가 가능한 질환들이다. 포화지방산 등이 전립선암 발생 빈도를 높이는 만큼 채소, 과일 위주로 식단을 바꾸는 것이 예방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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