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법 세미나' 한인 200여명 열기, 가주 노동부 장관도 참석…"관련 문제 원스톱 해결"
올해 초 임명된 마티 모겐스턴 가주 노동부 장관은 "이민자 비즈니스의 특성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며 "업주들이 노동법 관련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모겐스턴 장관은 19일 남가주한인음식업연합회(KAFRA.회장 왕덕정)가 주최한 노동법 세미나에 참석해 주정부의 노동정책과 방침 등을 소개했다.
KAFRA가 출범 후 첫 공식 행사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세미나에는 모겐스턴 장관 외에 중국계인 줄리 수 가주 노동청장도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앤디 김 가주노동단속국(DLSE) 커미셔너는 강연에 앞서 "결코 합동단속반이 업체들에게 해를 주기 위해 단속을 벌이는 것이 아님을 알아주길 바란다"며 "적법하게 운영을 하는 업체들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라며 협력을 강조했다.
KAFRA측은 세미나에 앞서 가주고용국개발국에서 발행하는 '2011년 가주 구용주 가이드' 책자와 EDD 포스터를 참석자 전원에게 나줘줬다.
김용호 이사장은 세미나에 앞서 "많은 관심에 감사 드린다"며 "회원으로 등록한 업주들에게는 앞으로 다양한 정보와 교육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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