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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업체 SNS 온라인 판매 확대, JC페니·GNC 홀딩스 등…페이스북 숍 잇달아 오픈

소매업체들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해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JC페니 스타우드 호텔&리조트 GNC 홀딩스 등의 기업들이 페이스북에 있는 자사 사이트에 소비자들이 찾아와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고 1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쇼핑을 위해 직접 매장을 찾는 시간이 줄어드는 대신 온라인 쇼핑 시간은 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기업들이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오픈해 매출 향상에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JC페니의 경우 지난해 12월 페이스북 숍을 오픈했고 160만명의 팬을 확보했다. 이 업체는 페이스북 매장에 자사의 모바일 매장과 똑같은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영양보조식품 소매업체인 GNC는 지난 2월부터 페이스북 숍과 이메일 트위터 등을 통해 팬들과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 있다. GNC의 제프 헤니온 수석 브랜딩 담당자는 "우리는 고객들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소매협회(NRF)는 지난 1분기 소매매출의 가장 큰 공로자 중 하나는 e커머스라고 밝혔다. 이 기간 매장에서의 매출이 4% 증가에 그친 데 비해 온라인 매출은 28%나 급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소매업체들의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이용은 많지 않다. 시장조사업체인 포리스터 리서치에 따르면 e커머스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 중 페이스북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아직 1% 미만이다.

오수연 기자 s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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