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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워제네거 '숨겨진 가족' 속속 공개, 베이커스필드에 집 사줘…슈라이버와 같은 때 임신

아놀드 슈워제네거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혼외정사 인정 파문이 만만치 않다.

LA타임스는 지난 17일자에서 슈워제네거가 10여년전 가정부와 혼외정사를 벌여 아이까지 낳았다는 사실을 최초로 보도하면서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가정부와 아이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연예전문 매체들은 이들의 신원을 캐려고 치열한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다. 티엠지닷컴과 레이더온라인은 슈워제네거와 사이에 아들을 낳은 가정부로 밀드레드 바에나(50.오른쪽 사진)를 지목했고 슈워제네거가 베이커스필드에 바에나를 위해 침실 4개짜리 집을 사줬다고 보도했다. 일부 언론은 가정부와 아들로 지목된 이들의 사진까지 공개했다.

바에나는 슈워제네거의 집에서 요리와 빨래 등 허드렛일을 하며 주당 1200달러를 받았으며 숙식은 하지 않았다.

슈워제네거 부부의 지인들은 슈워제네거의 집에 놀러갔을 때 슈라이버와 가정부 둘 다 임신한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바에나는 마이스페이스에 아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얼굴이 슈워제네거를 닮았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언론들은 슈워제네거가 10여년 전 외도를 하고도 부인 마리아 슈라이버 뿐 아니라 유권자들에게 이를 감추고 주지사에 출마해 7년 동안이나 아무 일 없었던 듯 지사직을 수행한 점에 당혹감과 배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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