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의 트레일러에 513명…X-레이에 걸렸다
미국 밀입국 시도자 검거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 주 경찰은 18일 이들은 콰테말라 국경에서 출발해 치아파스 주도인 튀스틀라 구티에레스 인근까지 오는 여러시간 동안 2대의 트레일러 안에 짐짝처럼 빼곡히 실려 있었으며 일부는 더운 날씨에 숨도 제대로 쉬지못한채 짐 줄을 잡고 간신히 서있느라 탈수증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주 경찰은 X-레이 장비로 트럭을 살펴보다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체포된 사람들은 밀입국 주선자에게 1인당 7000달러를 냈다고 밝혔으며 대부분이 과테말라인이지만 그중에는 인도인 12명 네팔인 6명 중국인 3명 일본인도 1명 포함돼 있었다.
신복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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