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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카라무어 음악제는 한인 물결

사라 장·제니퍼 고·이유라·박지원씨 등 초대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제니퍼 고, 이유라, 그리고 피아니스트 박지원씨 등 한인 연주자들이 올 여름 업스테이트 카라무어 국제음악축제에 대거 초대됐다.

사라 장은 7월 16일 오후 8시 베네체안시어터에서 카라무어의 거주악단인 세인트루크 오케스트라와 브루흐의 바이올린 콘체르토 제 1번을 협연한다.

이날 더글라스 보이드가 지휘하는 오케스트라는 베토벤 작곡 오페라 ‘피델리오’ 중 서곡과 심포니 제 2번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제니퍼 고는 첼리스트 알리사 와일러스타인과 7월 30일 오후 8시 베네치안시어터에서 세인트루크 오케스트라와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콘체르토를 연주한다.

파블로 헤라스-카사도가 이끄는 오케스트라는 이외에도 베토벤이 괴테의 비극에 곡을 붙인 ‘에그몬트’ 중 서곡과 멘델스존의 심포니 제 4번 ‘이탈리안’을 공연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유라씨와 피아니스트 박지원씨는 7월 8일 오후 8시 스패니시코트야드에서 열리는 8인조 앙상블 ‘카라무어 버투오시’의 체임버 콘서트에서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슈베르트와 존 아담스의 곡으로 꾸며진다.

한편 웨스트체스터 거주 한인들은 올 독립기념일을 카라무어에서 즐길 수도 있겠다. 세인트루크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찰스 양은 7월 3일 오후 8시 ‘팝, 애국자와 불꽃놀이’를 주제로 콘서트를 연다. 이날 마이클 바렛이 지휘하는 오케스트라는 뷔탕의 ‘양키 두들’을 비롯, 수자의 ‘성조기여 영원하라’, 조지 거신과 번스타인 곡 등을 연주한 후 불꽃놀이로 미국의 생일을 축하할 예정이다.

웨스트체스터 카토나에서 열리는 카라무어 축제는 클래식, 오페라, 재즈, 팝 등 다양한 음악을 망라한다. 2011 축제는 6월 25일 세인트루크 오케스트라와 성악가들의 무대로 시작되어 8월 10일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에서 초청된 ‘그루포 리베이로’의 댄스와 삼바뮤직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축제엔 소프라노 조수미씨,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씨 등이 초대된 바 있다. www.caramoor.org. 914-232-1252.

박숙희 문화전문기자 suki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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