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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 재테크] CI보험 (2)

서니 이/공인 자산 플래너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는 26초마다 심장병 환자가 그리고 45초마다 뇌졸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CI 보험은 한국인의 3대 질병요인으로 손꼽히는 뇌졸증이나 암 혹은 심장병 등과 같은 주요질병에 걸릴 때 보상금을 현금으로 즉시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주로 작게는 3만달러부터 많게는 100만달러까지도 주어지는 이러한 보상금으로 환자는 조속한 회복에 전념할 수 있고 남은 가족들은 가중되는 경제적 부담없이 삶을 계속 영위할 수 있다.

이 보상금은 치료비로 사용하거나 아니면 모기지나 렌트 공과금 자녀 학자금 등 어떤 형태로 쓰던지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는다.

개인 비지니스를 하는 강모씨(38)의 경우 자다가 발생한 심장마비 증상으로 인해 얼마 전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가족들이 서둘러 병원으로 데려가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 수술 후 일을 계속할 수 없어 한동안 인컴이 중단된 상태에서도 강씨 가족이 크게 걱정하지 않았던 이유는 그 전에 구입해 뒀던 CI보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CI보험은 말 그대로 치명적 질병에 걸릴 경우 보상금을 지급하는 보험이다. 그래서 아래의 카테고리에 속하는 생사를 좌우할 만큼 위험한 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게 될 경우 계약한대로 100% 보상금을 일시불 현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그렇다면 CI보험은 어떤 치명적 질환에 걸렸을 경우 보상금을 지불하게 될까?

첫번째는 심장병(Heart Attack)이다. 이 심장병은 주로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이 발병원인이며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 증 하나로 젊은 세대에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두번째는 암(Cancer)이다. 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등 신체 어느 조직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암은 세포가 조절되지 않는 성장을 계속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특히 맵고 짠 음식을 주로 즐기는 한국인의 식단은 위암 등의 발생률을 높일 수 있어 한국인들의 경우 암보험은 필수보험이 되고 있는 현실이다.

세번째는 뇌졸증(Stroke)이다. 이 병은 주로 뇌혈류 이상으로 발생하며 크게 뇌경색과 뇌출혈로 분류될 수 있다. 일반적을 뇌졸증 환자들은 사망하지 않더라도 편측마비 언어장애 등의 부작용이 평생동안 따라다녀 롱텀케어를 필요로 하게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특히 흡연과 알코올 섭취를 많이 하는 한국인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질병 중의 하나이다.

네번째는 알츠하이머 질환(Alzheimer's disease)이다.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미머병은 노화과정 속에서 뇌조직 기능상실로 인해 정신 기능이 쇠퇴하는 병이다.

기억이나 판단능력이 떨어져 정상생활을 할 수 없음으로 인해 우울증과 같은 정신의학적 증상을 동반하며 서서히 죽음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병으로 발병 후 죽음까지 평균 6~8년 정도 걸리지만 사람에 따라 20년 동안 계속되기도 한다.

즉 롱텀케어 1순위 질병으로 그만큼 경제적 부담도 가중시키는 질병이기도 하다.

다섯번째로 장기이식(organ transplant)의 경우이다. 장기이식은 말 그대로 파손된 장기를 새로운 장기로 대체하는 수술을 말한다.

예를 들어 심장이나 간 신장 등이 파손된 경우 새로운 장기를 기증받아 이식해야만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다음 시간에 CI보험 세번째 이야기가 계속된다.

▶문의:(213)291-9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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