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성공비결] 대입 자녀 지도
엘렌 김/파이낸셜 컨설턴트
대학 입학 절차를 접하면서 혼돈에 빠지지 않도록 자녀를 이끌어 주고 싶은 학부모는 칼리지 보드를 비롯한 대학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다음의 체크 리스트를 활용하기 바란다.
주니어때 해야 할 일은 우선 PSAT/NMSQT에 등록하고 학교의 입학 지도 카운슬러를 만나 적절한 대학을 추천받고 SAT I과 II Advanced Placement 등의 시험 스케줄 학비 융자나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의논한다. 그후 SAT 준비 코스를 신청하고 책이나 온라인 또는 학교의 안내 사무실을 통해서 여러 대학의 정보를 조사한다.
또 입학을 희망하는 대학교의 리스트를 작성하고 방학을 이용하여 원하는 학교를 방문하는 기회를 만든다. 또한 여름 방학을 앞으로의 커리어와 관련한 활동에 도움이 되는 기간으로 만들기 위하여 인근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서머 코스를 수료한다거나 관심 분야의 인턴 또는 자원 봉사를 지원하는 것도 대학 입학 과정의 도움이 되는 일이다.
시니어때 해야 할 일은 대입을 위한 좀 더 구체적인 준비를 해야한다. 9월에는 1월에 시작되는 ACT/SAT/Achievement Tests/Advanced Placement tests 등의 등록을 해두고 10월에는 입학 신청서 에세이를 작성하고 교사의 추천을 받아 두어야 한다.
11월에는 조기 결정(early decision) 마감일을 알아보고 만약 결정이 됐다면 신청한다. 12월은 대학 신청서와 학비 조달 신청을 완성해야 하며 보통 마감일이 1월 1일에서 3월 1일 사이다. 3월과 4월은 입학 허가나 거부 결과에 대한 편지가 집으로 배달 되는 시기다.
입학 허가서를 한 대학에서 받았다 해도 다른 대학의 응답까지 기다려 본 후 각 대학의 학비 지원 계획을 비교해 보고 최종 결정을 내리도록 한다. 모든 대학에 거절과 입학 희망 의사를 통보 거절한 대학에서도 대기 명단의 지원자들에게 연락해 줄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 5월과6월에는 최종 성적표를 보내고 5월의 Advanced Placement tests를 치루고 학비 융자 신청서를 마무리한다.
웹사이트(www.collegeboard.org)를 방문하면 칼리지 보드에서 제공하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의:(213) 251-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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