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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한인들 '신앙·문화 정체성' 일깨우자…한국서 '한민족 재외동포 세계선교대회' 개최

올 여름 한국에서 전세계 한인들의 신앙적.문화적 정체성을 일깨우기 위한 대규모 기독교문화집회가 처음 열린다.

한국 기독교 선교 횃불 재단(원장 이형자)은 7월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양재동 횃불선교센터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1 한민족 재외동포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목표는 전세계 한인들에게 한민족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일깨워 그들을 현지 선교사로 교육하기 위한 것이다. 주최측은 미주에서만 1000여명 총 3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집회 강사들은 한국의 개신교계를 이끄는 목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조용기(여의도순복음교회) 김상복(할렐루야교회) 이동원(지구촌교회) 원로목사를 비롯해 하용조(온누리교회) 홍정길(남서울은혜교회) 김승욱(할렐루야교회) 목사 피터 차(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 교수 김종필 목사 등이다. 미국에서는 주님의영광교회 신승훈 목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일반 집회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특정 세대에 국한된 행사가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이다.

성인들이 집회에 참석하는 동안 자녀들은 도자기 한복 음식 예절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된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들은 데이케어에서 따로 돌본다.

미주준비 총 책임자인 김동현 목사는 "부모님들은 은혜받고 자녀들은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깨닫게되는 1석2조의 집회"라고 밝혔다.

기간중 문화 행사도 풍성하다. 국립국악원 창작극단 금단제 한복패션쇼 소프라노 김영미의 독창 대니 정의 색소폰 연주 송솔나무의 플루트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집회를 포함한 대회 전 과정은 영어 러시아 일어 스페인어까지 4개 국어로 동시통역된다.

집회 참가비는 300달러다. 8박9일간의 숙소와 체류 기간중 식사 대회등록비 서울.포항 지역 2일 관광까지 포함된다.

▶문의:(317)490-3223 김동현 목사/홈페이지 www.diaspora2011.com

정구현 기자 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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