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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비·곡물가 인상에 "식당들 못 견뎌", 음식값 평균 3~4% 올릴 듯

개스비 및 곡물가 상승으로 식당 음식값이 상승 추세다.

USA투데이는 재료와 개스값 상승으로 식당들이 평균 3~4% 메뉴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농무부(USDA)의 자료를 인용 17일 보도했다.

신문은 식당들이 지난해에는 가벼워진 고객들의 주머니 사정을 감안 5.99달러 런치스페셜 달러 메뉴 등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했다면 2011년에는 확실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USDA에 따르면 2010년 식당 메뉴 가격은 1.3% 올랐으며 이는 1955년 이후 최저 증가율이었다.

하지만 재료비와 개스값 상승은 식당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있는 선을 넘어선 것. 올해 들어 식당들의 가격 증가률은 1%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내년 말까지 계속적인 가격 인상을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USDA는 또 식당에 따라 인상폭에 차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는데 빵이나 파스타 감자 등을 주재료로 쓰는 이탈리안과 멕시칸 식당들의 인상 폭이 가장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오수연 기자 s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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