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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데이 연휴 "여행을 떠나~자"

한인 여행업계 특선상품

메모리얼데이(30일) 연휴가 2주일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여행업계가 다양한 여행상품을 마련하고 고객 유치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들은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 동안 쌓인 몸과 마음의 피로를 한껏 풀 수 있는 코스를 중심으로 상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동부지역의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상품이 많고, 여행 시즌이 본격 시작되는 만큼 여행사들마다 새로운 주력 상품도 준비했다. 가격대는 당일상품은 99~120달러, 1박2일은 220~250달러, 2박3일은 320~350달러 선이다.

동부관광은 경기회복을 기대하며 지난해보다 여행상품을 두 배로 늘렸다.

당일 주력 상품으로 꽃 구경을 한 후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으며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펜실베이니아 롱우드가든 상품을 새로 준비했다. 뉴욕시내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더블 데커 라운지 버스도 27일부터 운행한다. 와인을 마시며 무선 인터넷과 노래방 시스템을 즐기며 브루클린 브리지·록펠러 센터·타임스퀘어 등을 관광할 수 있다. 김승선 가이드 팀장은 "여행업계 경기도 조금씩 풀리고 있는 듯 하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이상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른여행사는 커네티컷주 하드포드 지역으로의 1박2일 여행 상품을 새롭게 준비했다. 유람선을 타고 런치 스페셜을 즐긴 후 뉴햄프셔 위니피소키 호수를 따라 기차 여행을 할 수 있다. 데이빗 강 상무는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격대를 지난해와 동일하게 맞췄다"며 "10일 정도 앞두고 문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나여행사는 메모리얼데이 특선상품으로 캐츠길 기차여행(당일), 천섬~나이아가라(1박2일), 퀘벡~몽트랑블랑(2박3일) 코스를 주력상품으로 내놨다. 연영범 부사장은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상품 위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희숙 기자 hs_ny@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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