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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개스값 조만간 3달러대로"…LA타임스 하락 전망

개스값이 조만간 갤런당 4달러 밑으로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A타임스는 13일 가주 지역의 개스 가격이 갤런당 3.50~3.75달러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가 하락세의 영향이다.

실제로 최근 며칠간 개스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자동차클럽(AAA) 남가주 지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목요일 가주 평균 개스값은 갤런당 4.253달러로 전주에 비해 2센트 떨어졌다. 지난 5일 전국 평균 개스값 역시 그 전주에 비해 2.2센트 떨어진 갤런당 3.984달러를 기록했다.

유가정보서비스의 톰 클로자 최고 애널리스트는 "일부 카운티의 경우 앞으로 몇 주간은 개스값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가주 지역 전체적으로는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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