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장 폭행 물의 사과"
최모씨, 보석으로 석방… 전회장 "처벌 원치 않아"
지난 10일 보석금을 내고 새크라멘토카운티 구치소에서 풀려난 최씨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화를 참지 못하고 순간적으로 큰 실수를 저지른 것 같다”며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폭력을 휘두른 행위는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회가 된다면 전의석 회장을 만나 사죄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전의석 회장은 최씨와의 만남에 대해 “고려해 보겠다”면서 “최씨가 큰 처벌을 받는 것은 나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최씨는 이번 사건과 관련 오는 16일 법정에 출두한다.
홍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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