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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중앙일보 공식 스폰서 참여] LPGA 스테이트팜 클래식은

총상금 170만달러…일리노이 유일 LPGA 대회
1993년부터 스테이트 팜이 타이틀 스폰서 맡아

  
 LPGA 스테이트 팜 클래식은 일리노이 지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공식 대회로 유명하다.
1976년부터 스프링필드에서 개최되고 있다. 2006년까지는 레일 골프장에서 열리다가 이후 현재의 팬터 크릭 골프장(Panther Creek Country Club)으로 옮겼다.
 처음에는 ‘Jerry Lewis Muscular Dystrophy Golf Classic’으로 불리다가 레일골프대회로 명칭이 변경되기도 했다.
이후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단체가 운영하다가 보험사 스테이트 팜이 1993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 중이다.
1980년 이후 대회 250만달러 이상의 수익금이 의료, 어린이자선단체에 전달됐다.
 

대회 총상금은 170만달러이고 최저타 기록은 2004년 미국의 크리스티 커가 기록한 24언더파. 디펜딩 챔피언 역시 크리스티 커다.
 
스테이트 팜 클래식은 한국 선수들과의 인연도 많다. 2008년부터 2년 연속으로 오지영, 김인경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김미현 선수는 1999년 정상에 올랐고 미국 시민권자인 펄 신도 1998년 1위를 기록했다.
LPGA 스테이트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lpgastatefarmclassic.com이나 전화 217-787-5742로 연락하면 된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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