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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커지는 한인…아시안중 5번째로 많다

가주 인구를 보니…

중국계 1위로 125만명
필리핀·베트남계 뒤이어


가주의 한인 인구 규모는 아시아계 가운데 5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발표된 2010년 센서스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주 내 아시아계 인구는 486만 명으로 집계됐다.

〈표 참조〉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125만3102명의 중국계였다. 이어 필리핀계(119만5580명)와 베트남계(58만1946명) 인도계(52만8176명) 순이었으며 다음으로 한인(45만 명)이었다. 1400만 명에 달하는 라티노 인구 가운데 1142만 명이 멕시코 출신으로 조사됐다. 가주 총 인구 수는 3725만 명이다. 이 밖에 가주의 남녀 성비는 거의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결혼 연령대(20~30세)에선 남성에 비해 여성의 수가 크게 적었다.



결혼 연령대 남성이 285만 명인 것에 반해 여성은 266만 명으로 19만 명 이상이 적은 불균형 상태였다.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각각 49.7%와 50.3%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남녀 인구를 비교할 경우 45세 이전까지는 남성 인구가 많지만 이후부터는 여성 인구가 남성 인구보다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연령은 남성이 34세인 것에 반해 여성은 36.2세였다.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의 비율은 68.7%였으며 홀로 또는 룸메이트 등과 살고 있는 경우는 31.3%였다.

거주지 규모는 주택과 아파트 콘도 유닛 등을 포함한 1368만81유닛으로 1257만7498유닛(91.9%)에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8.1%인 110만2583유닛은 비어있는 상태다.

문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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