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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000…LA시 연간 공무원 휴대폰 비용 허비

LA시가 공무원 휴대전화 비용으로 연간 100만 달러를 허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시 웬디 그루엘 회계감사관은 LA시 공무원의 휴대전화 사용 감사 결과 연간 110만 달러가 불필요하게 지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수도전력국(DWP)가 3971개 경찰국(LAPD)가 1525개 공항국(LAWA) 897개 소방국(LAFD) 798개 일반서비스국(GSD) 580개 건물안전국(DBS) 494개 등 7개 부서의 시 소유 휴대전화 1만 1812개의 사용 실태에 대해 실시됐다.

감사 결과 휴대전화 사용 계약에 대한 중심적인 관리 감독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어느 부서도 시 규정 준수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혀 수익을 내지 않는 부서의 공무원 20%가 시 소유 휴대전화 6560개를 사용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연간 480만 달러였다. 플랜을 잘못 선택해 3개월 동안 불필요하게 지출된 비용은 2만 7000달러로 조사됐다. 특히 휴대전화 중 563개는 지난 2~3년 동안 아예 사용하지 않고도 월 4만 6000달러가 지출됐다.



그루엘 감사관은 휴대전화 사용 예산을 50% 삭감할 것을 촉구했다. 또 자격이 되는 공무원에게 휴대전화 제공 대신 사용료를 지급하면 120만 달러를 플랜을 효율성에 맞게 가입하면 37만 5000~10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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