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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필드에 한인 호텔 들어선다

GSA호텔 신축안 최종 통과
6층 건물에 대형 연회장도

뉴저지주 리지필드에 한인이 개발하는 호텔이 들어선다.

리지필드 계획위원회는 ‘그랜드 서밋 어오시에이션’(GSA)의 호텔 신축안을 20일 최종 통과시켰다.

호텔 예정지는 브로드애브뉴와 그랜드애브뉴가 만나는 지점(625 그랜드애브뉴)에 있다. 현재 예정지는 미개발 지역으로 남아 있는 상태.

신축 계획에 따르면 호텔은 6층 규모(총 면적 17만1000스퀘어피트)에 객실 121개, 자동차 195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 등이 들어선다. 부대 시설로 1만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연회장을 포함한 4개의 행사장·식당 등도 들어선다. 공사 비용은 2420만 달러. 올 여름 착공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대희 GSA 대표는 “하얏트 호텔 등을 프랜차이즈로 한 중·상급 호텔로 만들겠다”며 “한인타운과 인접하고 있어 한국의 미국 출장자 등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이종행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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