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꾸준한 공부가 비결"
2011 SAT Challenge 수상 Hannah Kim-Edward Jun
중등부 1등을 거머진 Hannah Kim(왼쪽·Aptakisic Jr 7년)양은 C2에서 개최한 SAT 및 ACT 대회 3년 연속 일리노이 지역 1등을 차지한 실력자다. 지난달 개최한 재미과학자 수학 경시대회에서도 2등을 차지했고 13세 이하 SAT 수학 700점 이상자만 참여할 수 있는 존스홉킨스 대학 Center for Talented Youth 회원이기도 하다.
김 양의 공부비법은 독서다. 김 양은 “SAT를 특별히 공부하진 않았고 시험 전 문제집만 풀어봤다. 책을 일주일에 한 권씩 읽는다. 요즘에는 ‘폭풍의 언덕’ 같은 고전을 많이 읽는다”고 말했다. 방과 후에는 매일 한 시간 수학 공부를 한다. 김 양은 “프린스턴 대학을 가고 싶다. 사람들을 돕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일리노이 지역 3등을 차지한 Edward Jun(오른쪽·Eisenhower Jr 8년)군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SAT를 준비했다. 지난 1월 처음으로 SAT 시험을 치면서 감을 익혀가고 있는 전 군은 향후 Illinois Mathematics and Science Academy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잇다.
평소 제일 자신 있는 과목도 수학. 전 군은 “시험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1주일에 4시간 정도 SAT 공부에 투자한다. 연습문제를 평소에 많이 공부한다”고 말했다. 육상부와 크로스 컨트리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 군은 최근 54학군 400미터 달리기 대회에서 2등을 하기도 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