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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유명 CCM 전문가와 함께하는 음악회

15일 미라클랜드 침례교회
록 등 현대음악 연주 선보여

남가주의 유명 CCM 전문가 뮤지션이 출연하는 음악회가 오는 15일 사이프리스의 미라클랜드 침례교회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6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작은 음악회'란 주제로 열리는 콘서트엔 CCM(현대기독교음악) 앨범 제작자로 유명한 랜디 김이 이끄는 랜디 김 밴드 재즈 연주가 켄 송 등이 출연한다.

랜디 김 밴드는 LA를 중심으로 10여 년째 연주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공연엔 랜디 김(키보드 퍼커션 어쿠스틱 기타) 외에 스캇 퍼그마이어(드럼) 훈 허(보컬) 키 김(베이스 기타)씨 등이 출연한다.

밴드는 펑크 재즈 스타일을 기본으로 팝과 록 R&B 가요 가스펠 등 거의 모든 종류의 현대음악 장르를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서도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16종류의 악기를 다루는 리더 랜디 김은 20여 년 동안 LA와 한국을 오가며 연주 및 편곡 유명 가수들의 음반 제작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 제작된 전체 CCM 앨범의 90%는 그가 제작에 참여한 것이다.

대표적 CCM 가수 송정미 하덕규 박종호 등이 모두 그와 함께 앨범 작업을 했다.

켄 송은 이미 여러 장의 재즈 앨범을 발매했으며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이승환을 비롯한 한국 가수들의 앨범에 세션으로 참여했으며 주류 라디오 방송국에서도 그의 재즈 곡들이 종종 전파를 타고 있다.

공연엔 미라클랜드 교회 청소년 찬양그룹 'MBC 유스 밴드'도 출연한다.

▶주소: 4371 Cerritos Ave. Cypress

▶문의: (714)952-3040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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