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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분기 연속 감소 소비자 융자, 마침내 증가세 반전…은행들도 신용 확대

소비자들의 대출 수요가 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은행들도 신용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머니는 뉴욕 연방준비은행(Fed)이 발행한 보고서를 인용 모기지.홈에퀴티.크레딧카드.자동차융자 등의 소비자 채무가 지난 1분기에 300억달러(1%) 늘며 2008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9분기 연속 줄어들기만 하던 소비자 융자가 마침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뉴욕 Fed의 앤드류 하우와우트 이코노미스트는 "대출시장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가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수요와 은행들의 대출 의지가 동시에 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 대출 연체율도 개선되고 있다. 연체가 줄고 있다는 건 소비자들이 이전보다 새로 융자를 받을 여력이 많아졌다는 것으로 경기회복의 중요한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미국 금융업계 전체의 소비자대출 부문 연체율은 5분기 연속 하락 지난 1분기 현재 연체되고 있는 대출 잔액은 1년 전에 비해 15% 줄었다.



염승은 기자 rayeo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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