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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라덴 데드 티셔츠' 로 30만달러 대박

사망 소식 듣고 쇼핑몰 개설
20대 대학생, 수익금은 기부

뉴욕에 사는 한 대학생이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소식을 듣고 곧 오사마 데드티(Osamadeadtees.com)란 웹사이트를 만들어 불과 5일만에 30만달러 어치의 티셔츠를 팔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CBS 방송은 7일 뉴욕 시립대학에 다니는 모리스 해러리(23)라는 학생이 빈 라덴의 얼굴에 'dead'라고 써진 티셔츠를 온라인 상에서 판매해 불과 하루만에 1만장의 주문을 받아 12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5일만에는 30만 달러를 벌었다고 보도했다. 티셔츠는 한 벌에 12달러에 판매했다.

CBS 보도에 따르면 해러리는 지난 1일 빈 라덴이 사살됐다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발표를 듣고 엄청난 사업 기회라는 생각에 곧 쇼핑몰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하지만 그는 누군가의 죽음을 이용해 돈을 번다는 것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해 지금까지 번 돈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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