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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우침 통해 행복한 삶 추구"

워싱턴 정토회 석가탄신일 봉축 행사

“깨달음은 신과 인간의 영역으로부터 해방됨을 의미합니다. 부처가 이 세상에 온 이유는 자기가 주인이 되고 행복하게 삶을 살도록 안내하기 위해서입니다.”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워싱턴-볼티모어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 가운데 메릴랜드 벨츠빌 소재 워싱턴 정토회(지도법사 법률 스님)에서 7일 봉축법요식이 열렸다.

 법륜 스님은 법문을 통해 “자기를 기쁘게 유지하는 사람이 불자”라면서 “각 개인의 업장을 소멸해 부처 처럼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 세상의 행복과 불행은 모두 내가 만든 것”이라면서 “수행을 통해 현실 속에서 각자가 깨우쳐 행복함 삶을 살자”고 역설했다.



 법륜 스님은 또한 “굶주림과 병든 고통 속에서 신음하는 북한 동포들에게 인도적 차원의 식량 지원으로 굶주림을 해결하고 남북간 화해와 협력의 교류로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봉축법요식에서 신도들은 아기 부처의 몸을 씻는 행위로 자신의 업장을 소멸하는 욕불에 참여하고, 마정수기 의식을 통해 미래에 부처가 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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