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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법회 잇따라

사원연합회 불기 2555년 기념 봉축대법회

불기 2555년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8일 워싱턴 일원 각 사찰에서 봉축기념 대법회가 열렸다. 미 워싱턴 불교사원연합회(봉축위원장 김경암 스님) 소속 9개 사찰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하는 봉축 법요식을 가졌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워싱턴 보림사(주지 김경암) 봉축 대법회에서 경암 스님은 “인간의 평화는 종자나 차별을 버려야 한다. ‘자’로 즐겁고 ‘비’로 고통을 없애 중생을 이익케 해야한다”며 “몸과 입, 뜻으로 짓는 세가지 업, 즉 삼업이 청정하면 삼계(욕심, 물질, 정신세계)를 벗어나 부처님 마음세계에서 살 수 있다”고 설법을 했다. 이날 행사는 1~4부로 나뉘어 오후에는 2부 어린이 불자 사생대회, 3부 독경(반야심경) 및 봉축기원문, 석가모니 일대기 설법, 4부 등 점화 및 관등행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불기 2555년: 타 종교가 탄생을 기념하는 것이라면 불교는 석가모니의 입멸 즉, 돌아가신 해를 기준으로 헤아리는 것으로 올해가 서기 544년 석가모니가 입멸한지 2555년이 되는 해를 가르킨다.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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