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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공무원 혜택 '사기업보다 낫네'…연봉은 대기업과 비슷

은퇴·헬스는 훨씬 좋아

가주 공무원들이 받는 혜택이 사기업 종업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발표된 연금 개혁과 관련한 캘리포니아 파운데이션의 재정 책임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와 로컬 정부의 공무원 연봉은 대기업 종업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공무원의 은퇴 혜택은 대기업 종업원보다 훨씬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 교사가 받는 은퇴 후 혜택은 다른 공무원에 훨씬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납세자(정부)가 공무원의 연금 및 은퇴 헬스 혜택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이 대기업이 종업원에게 제공하는 것보다 3배 이상 많다는 결론을 내렸다.



주 공무원은 연봉이 6만 달러일 때 연금 및 은퇴 헬스 혜택으로 1만 9000달러를 받았다. 대기업 종업원의 연봉이 비슷한 수준일 때 받는 연금 및 은퇴 헬스 혜택은 5720달러였다.

로컬 정부 공무원의 경우 27세부터 초봉 4만 5000달러로 시작해 매년 평균 인상폭을 적용받아 30년 일하고 은퇴하면 은퇴 혜택이 총 12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교사는 50만 달러 대기업 종업원은 40만 달러에 그쳤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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