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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축제 전문업체 대행 추진 …시카고 상의 5일 이사회

매년 시카고 한인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시카고 상공회의소(회장 김대균·이하 상의)가 올해는 축제 전문 업체에 행사를 대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상의는 제16회 축제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대신 축제 전문업체인 ‘스타 이벤트’를 고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고 5일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이사회에는 스타 이벤트 관계자가 참석해 구체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의는 지난해부터 대행업체 고용 가능성을 제기해왔고 지난 4월부터 업체들과 직접적인 연락을 취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상의측은 이에 대해 “매년 축제가 예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축제의 목적이 이윤을 남기기 위한 것은 아니지만 자금이 부족하면 운영의 어려움이 있다. 전문업체에 맡기면 예산을 많이 아낄 수 있는데다 운영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1996년 설립된 스타 이벤트는 시카고에서 가장 큰 축제 전문 업체 중 하나로 롱 그로브 초콜렛 축제, 앤더슨빌 미드서머페스트 등 다수의 축제를 담당하고 있고 시정부 스페셜이벤트국과도 연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상의는 그 동안 3월경 축제 준비위를 구성하고 4, 5월경 예산확보 활동을 시작해왔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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