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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소매업체 매출 호조, 작년보다 8.9% 증가

계속되는 개스값 상승에도 4월 소매 매출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CNN머니는 4월 주요 소매 업체들의 동일점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고 톰슨 로이터의 발표를 인용 5일 보도했다. 이는 예상치인 8.2%보다 0.7%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또 소매업체의 61%가 예상보다 높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보도에 따르면 소매매출이 상승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에 비해 늦어진 부활절로 인해 쇼핑객들이 3월이 아닌 4월에 쇼핑에 나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부활절은 지난해 4월 4일이었으며 올해는 3주 정도 늦은 24일이었다. 지난해 4월 소매매출은 전년에 비해 0.7% 증가에 그쳤었다.

톰슨 로이터의 하로네 마티스 소비자 연구 디렉터는 "개스값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 3%만 올라도 좋은 성적인데 8.9%의 증가율을 보인 것은 정말 놀랄만한 일"이라며 "소득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소비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료에 따르며 의류 업체(할인업체 제외)의 매출은 평균을 웃도는 9.6%를 기록했다.

마티스 디렉터는 "현재 소비자들 쇼핑패턴은 재고품 다시 말해 할인 제품만 구입하려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라며 "기꺼이 제 가격을 내고 상품을 구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수연 기자 s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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