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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서는 '재산범죄' 가 최다, 지난주 49건…차량관련 많아

LA 한인타운에서는 재산범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LA 타임스가 LAPD 자료를 바탕으로 3일 발표한 범죄 통계에 따르면 한인타운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범죄는 재산범죄이고 다른 지역에 비해 재산범죄 건수가 훨씬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한 주 동안 타운에서 발생한 재산범죄는 총 49건이었다. 이를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차량 절도 30여 건을 포함해 차량 관련 재산범죄가 가장 많았고 업소 절도와 소매치기가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 6개월 동안 LA 지역에서 발생한 총 재산 범죄 건수는 918건이며 이 가운데 차량 관련 절도가 450건을 기록했다. 살인 사건은 단 1건이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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