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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우기 원한다면 Talk로 오세요", 7기 해외영어봉사 장학생

300명 선발, 6월15일 마감

"TalK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캐서린 스티븐스(전 주한미국대사)가 배출되길 기대합니다."

한국정부가 초청하는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TalK)' 7기 선발을 앞두고 LA를 방문한 한국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 김일수 영어교육지원부장은 "스티븐스 대사는 대학시절 방문한 한국의 경험이 소중한 자산이 됐다고 말한다"며 "한인 2~3세들이 TalK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으로서 정체성을 찾고 외교관 등 주류사회에서 리더가 되는 발판으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9월부터 시작된 TalK프로그램은 한인 2세들이 한국의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모국을 배우게 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첫 해에 미국과 캐나다 호주 영국 등 영어권 지역에서 380명을 선발 한국내 각 지역에 있는 600개교에 배치한 후 매년 평균 300명씩 모집해왔다. 그러나 한국에서 가르치면서 재미와 보람을 느낀 학생들이 봉사기간을 연장하는 케이스가 많아지면서 장학생 규모는 연 600명으로 계속 커지고 있는 중이다.

김 부장은 "지금까지 2000여명이 거쳐갔는데 자체 조사결과 장학생들의 87%가 만족감을 드러냈다"며 "이들이 배치된 농.산.어촌 학교에서도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정부에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LA지역의 지원자 모집을 담당하고 있는 LA한국교육원의 한상신 부원장은 "무엇보다도 장학생들의 학부모들이 자녀의 변한 모습에 가장 좋아하고 만족해한다"며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면서 한국어도 배우고 한국 문화를 익혀 돌아온다는 점에서 2~3세 자녀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TalK 장학생으로 선발돼 경북 예촌의 동부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다 현재 프로그램 홍보 코디네이터로 채용된 스텔라 조씨는 "주거지원이나 건강보험 등 각종 베네핏도 좋지만 한국을 공부할 수 있었고 한국어로 부모님과 할머니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됐다"며 "한국을 배우기 원하는 학생들은 이 기회를 꼭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LA한국교육원의 금용한 원장은 "8월부터 활동이 시작되는 7기 장학생 모집은 오는 6월15일에 마감된다"며 관심있는 한인 대학생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문의: (213)386-3112

▶www.talk.go.kr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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