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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차압 방지 상담 받으세요", 민족학교-BOA 공동 개최…예약자 선착순 20명 한정

민족학교(사무국장 윤대중)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와 공동으로 이 은행 주택 융자 소유자를 대상으로 주택 차압 방지 상담회 'LA 서비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윤희주 코디네이터는 "대규모 차압 방지 행사에서는 개개인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없어 아시안 단체들만 모여 상담회를 기획한 것"이라며 "BOA에서 주택 융자를 받은 한인이 많기 때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5월 말 실시되는 상담은 BOA에서 주택 융자를 받은 경우만 가능하며 사전 예약자 선착순 20명에 한한다. 상담을 받으려면 민족학교와 사전 상담을 통해 관련 서류를 준비한 뒤 상담 일시를 통보받게 된다.

융자 조정 사기 피해 사례를 신고할 수 있는 캠페인도 전개 중이다.



윤 코디네이터는 "융자 조정을 신청해 대신 작업해주는 업체가 문을 닫고 사라진 것 만이 사기가 아니다"며 "수수료를 받고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아도 사기다. 융자 조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수수료를 받는 것 누구도 융자 조정 성공 여부를 약속할 수 없는데 해주겠다며 서류에 사인을 하게 하고 수수료를 받는 것은 불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심하게는 차압을 피해야 한다고 속여 명의변경을 하게 해 집을 빼앗기는 사례도 있다"며 신고를 당부했다.

▶상담 예약 및 피해 신고: (323)937-3718

이재희 기자 jaehee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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