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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C 지원자 ↑ 실제 입학 ↓

국제학생-편입생 크게 늘어

매년 큰 폭의 학비 인상에도 불구하고 일리노이대-어바나샴페인(이하 UIUC)의 입학 지원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BBM은 3일 2011~2012학년도 UIUC 입학 지원자가 2만8천700명으로 지난해보다 1천500명, 5년 전보다 6천명 늘었다고 전했다.

UIUC는 이 가운데 66%(1만9천명)에게 입학 허가서를 발송했고 학생들의 선택으로 9일 최종 입학자들이 결정된다.

UIUC 입학처에 따르면 매년 지원자는 증가하는 반면 실제 입학을 받아들이는 학생 비율(yeild)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때 입학 비율이 50%에 달했지만 지난해 38%까지 내려갔다.



UIUC 입학처는 이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학생들이 지원하는 학교의 수가 늘어나면서 포기도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계속해서 오르는 학비도 최종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UIUC는 올해 신입생의 수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7천명 수준으로 보고 있다. UIUC는 지난 2006년 신입생이 7천5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후 7천명 대를 유지해 오고 있다.

올해 UIUC 지원자 중 일리노이 거주자는 1만6천501명, 타주 4천927명, 국제 학생 7천291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타주 학생들과 국제 학생들의 지원 비율이 늘고 있고 특히 2~3학년 편입생이 많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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