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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돕기 골프대회' 150여명 참가 성황…희망 후원회 기금 모금

고 이태석신부의 유업을 돕는 '미주 아프리카 희망후원회(지도신부 김효근 사무총장 천필립)'는 지난 달 23일(토) 샌타클라리타시에 위치한 로빈슨랜치 골프클럽에서 '기금모금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골프장내 밸리코스에서 열린 이 날 토너먼트에는 아프리카를 돕고자 뜻을 함께 한 16개 단체에서 150 여명이 동참해 주었다.

오전 7시 대회에 앞서 성 마태오성당의 브라이언 정 주임신부는 "가톨릭 신자든 아니든 오늘 토너먼트에 참가한 한인 골퍼들의 정성된 마음은 이태석 신부님이 헌신했던 아프리카 수단이 결코 멀리 떨어져 있는 오지가 아니라 우리 한인들의 마음 속에 '지금 이순간'에 함께 하고 있는 사랑의 땅"이라며 참가한 모든 골퍼와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토너먼트를 주관한 엘리트골프의 빌리 장 대표는 "참가자들의 호응이 너무 뜨거워서 빈 자리가 하나도 없어 티타임 배정에 애를 먹었다"며 동참의 열기를 말해 주었다.

동시에 아프리카 후원회 자원봉사자들과 관계자들이 이른 새벽부터 나와 홍보자료로 준비한 DVD와 회원가입서 등을 참가 골퍼 한 사람마다 일일이 설명해 주면서 모금 활동에 열심인 모습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사심없는 후원회원들의 봉사를 보고 매년 1회 정도의 골프 토너먼트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장 대표는 별도로 1000달러 후원금을 내놓으면서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후원금을 보내 준다고 약속한 사람들의 성금도 수렴해 전달할 것임을 밝혔다.

오전 참가팀의 라운딩을 끝내고 오후 참가팀이 시작하기 전에는 LA웨스턴 라이온스클럽(회장 앤드류 임)에서 3000달러 후원금을 후원회에 전달하는 간단한 절차를 가졌다. 이 날 모금된 총 기금은 4719 달러다.

천필립 후원회 사무총장은 "예상했던 것보다 많아 봉사자들이 모두 놀랐다"며 "한인들의 사랑과 정성이 깃든 이 후원금을 LA지역 한국인의 이름으로 전액을 아프리카로 전달하겠다"며 참가한 모든 단체의 골퍼들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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