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불교문화 연수단 모집…사원연, 한국서 템플스테이·문화체험·관광

한인 청소년들이 한국 불교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뉴욕불교사원연합회가 한인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불교문화 연수단을 구성해 한국을 방문한다.

연수단은 오는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한국 주요사찰에서 템플스테이 하면서 불교를 배우고 문화유적지 등을 찾아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백련사 녹차 만드는 과정을 실습하고 도자기를 굽는 체험도 한다.

이외에도 포스코·현대중공업 등 산업현장을 둘러보고 안동 화회마을, 용인민속촌, 해남 땅끝마을, 경주, DMZ·판문점, 서울 시내 관광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된 이 행사는 뉴욕지구한인불교신도회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국제불교네트워크 등이 특별후원해 열린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 참가비는 1750달러(왕복비행기 요금과 체재비 포함).

서류는 신청서(www.bulkwangzen.org서 다운로드), 자기소개서, 여권사본을 사원연합회(104 Route 303, Tappan, NY 10983)로 보내면 된다. 201.290.7927, 917.533.8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