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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부부 "가장 소중했던 시간은 가족 여행"…'오프라쇼' 출연해 일상 소개

버락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동반 출연한 '오프라 윈프리 쇼'가 2일 방송을 탔다.

오바마 부부는 '절친' 윈프리가 진행하는 '오프라 쇼'에 출연해 18년간의 결혼생활과 부부관계 두 딸을 키우면서 겪는 소소한 일상의 행복 그리고 재선 출마 결심과 출생증명서 공개에 얽힌 일화를 소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재임기간 가장 소중했던 시간을 묻자 아내와 함께 두 딸을 데리고 메인 주에서 보냈던 지극히 평범했던 휴가기간을 꼽았다. "아이들과 같이 징검다리를 뛰어넘고 숲 속을 걷는 기쁨의 소중함을 그것을 늘 누릴 수 있을 때는 알지 못한다"고 그는 말했다.

미셸 여사는 두 딸을 데리고 교황 알현차 로마 교황청을 방문했던 때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피곤했던 아이들은 시스틴 성당 바닥에 주저앉으려고 했다"고 운을 뗐고 미셸 여사는 당황스러웠던 당시를 회상하며 "그 곳이 어딘지 아랑곳하지 않는 딸들에게 어서 일어나 다시 앉지 말라고 다그쳤다"며 평범한 엄마로서의 모습을 솔직히 내보이기도 했다.

미셸 여사는 "큰 딸 말리아가 이제는 자신의 빨래를 직접한다"며 "시간 많은 열 두살짜리가 자신의 빨래를 할 줄 알게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뭐가 있겠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작은 딸 사샤의 농구팀에서 어시스턴트 코치를 맡고 있다"면서 "사샤 농구팀 친구들에 조 바이든 부통령의 손녀딸을 포함시켜 농구 특별 지도를 하기도 했다"고 자랑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달 27일 하와이 출생증명서를 전격 공개한 직후 시카고로 이동 윈프리의 제작사 하포스튜디오에서 '오프라 쇼'를 녹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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