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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OC검찰국 '성범죄 공원·해변 출입금지안' 추진

카운티 이어 각 도시에 공문

오렌지카운티 검찰국이 각 시 정부에 성범죄 등록자의 공원 해변 출입 금지 조례 마련을 권고하고 나섰다.

션 넬슨 OC수퍼바이저와 함께 최근 성범죄 등록자의 카운티 관할 공원 해변 출입 금지 조례 마련을 주도한 토니 라커카스 검사장은 최근 카운티내 모든 도시에 카운티 정부와 유사한 조례 마련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지난 달 5일 수퍼바이저위원회를 통과한 카운티 조례는 오는 5일부터 발효되며 성범죄 등록자가 카운티 당국의 사전허가 없이 출입이 금지된 해변 공원에 들어갈 경우 6개월 징역형 또는 500달러 벌금형에 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라커카스 검사장은 서한을 통해 "위험한 성범죄자로 부터 대중을 보호하는 것은 카운티 정부가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의무"라며 각 도시들도 시 소유 공공시설에 성범죄 등록자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조례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오렌지카운티엔 총 1832명의 성범죄 등록자가 거주하고 있다. 풀러턴과 오렌지시는 이미 성범죄 등록자의 공원 학교 데이케어 센터 출입을 금하는 조례를 마련해 놓고 있다.

어바인과 웨스트민스터는 이달 중 성범죄 등록자가 아동에게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는 조례 제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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