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김의 UC 대입가이드] 올 UCLA 합격자 스펙 살펴보니 이글스카웃 300명, 학생회장 200명
제니 김/어드미션 매스터즈
2011년 UCLA의 총지원자수는 사상 최대로 몰려 6만 1515명 이었으며 이중 3만 3000명이 서류심사인 제1 관문에서 탈락되었으며 제 2관문으로 올라간 2만 8515명 중 4~5과정의 필터를 거쳐 최종적으로 15560명이 합격자로 결정되었다. 이중 최종적으로 4425 명이 입학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UCLA 총장 진 블락은 매년 지원자들의 뛰어난 스펙을 보며 깊은 인상을 받고 있다고 말하면서 특히 올해 최종 합격자들을 결정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2011년 합격자 평균 'Weighted GPA'는 4.3이었고 평균 SAT 스코어는 지난해에 비해 29.3점이 올라간 2039.3점이었다. 평균 18.9개의 아너코스와 49.3 칼리지 프랩코스를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들 중에는300명의 이글 스카웃과 걸스카웃 골드 위너스가 있었고 수 백명의 'United Nations delegates' 500명이 넘는 'Academic Decathlon' 참가자들 200명이 넘는 학생회장들과 4000명이 넘는 스포츠팀 그리고 아카데믹 팀의 캡틴들이 있었으며 300명이 넘는 태권도 유단자들과 뛰어난 음악가와 예술가들이 있었다.
또한 미국내 혹은 외국에서 특허를 받은 발명가들이 있는가 하면 시인 작가 그리고 문학상을 받고 출판한 지원자가 있으며 청소년 마술가와 힙팝 댄스 챔피언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UC버클리와 마찬가지로 타주와 국제 학생이 200명이 늘어 약 825명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캘리포니아 주민 합격생수가 400명 정도늘어났다.
이는 UC 보도자료에서 밝혔듯이 주정부의 재정 삭감으로 타주와 외국인 학생을 늘렸지만 자격을 갖춘 특히 소수계및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대학교육의 기회를 준다는 기본 취지를 지키려 애를 썼다고 보여진다.
소수계 합격자는 총 2591명(19.6%) 으로써 아프리칸 어메리칸은 지난해 434(3.4%)명 보다 많은 448명(3.4%) 라티노는 지난해 1719명(14.5%) 보다 많은 2061명(15.5%)을 뽑았으며 인디언 어메리컨도 지난해 80명 (0.6%) 보다 2명 많은 82명(0.7%)을 합격시켰다. 아시안 어메리컨은 5949 명 (44.9%) 백인 4249명 (32.1%)을 제외한 나머지 는 인종을 표시하지 않은 그룹 464명(3.5%)이 최종 결정되었다.
UCLA에 입학하게될 학생들이 2010년 가을학기 4024명에서 올가을 학기 4425명 으로 늘어나게 된 이유는 무엇보다도 UCLA를 4년만에 졸업하는 학생수가 늘어났기 때문이기도 하다.
UCLA 도서관 시설은 미국내 탑 10안에 꼽히고 있고 의과 대학은 세계 각국의 유명한 학회지를 소장하고 있다.
현재 교수와 스텝중 11명의 노벨 수상자가 있다. 500개가 넘는 클럽이 있어 취미와 생각이 같은 친구들과 사교 생활을 할수 있는 남학생들을 위한 'Fraternity'와 여학생들을 위한 'Sorority'가 있다.
또한 헐리우드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유명한 탑 스타들을 가끔 만나 볼수도 있으며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대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고 고교생 들에게 가장 가고 싶은 대학 순위에 올라있기도 하다.
UCLA는 크게 5개의 아카데믹 디비젼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예술 건축 교육 법과 의과 치과 경영대등 14개의 단과 대학과 전문 대학이 있고 129개의 전공분야가 있고 81개의 부전공 과목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문적으로 뿐만 아니라 여러 종목의 운동에서도 전국적으로 유명하여 동창생들은 UCLA는 젊고 뜨거운 기운이 있는 대학이라고 입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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