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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간에 담긴 자아와 사상 다뤄…2. 현대미술 공모전 수상작

LA한국문화원

LA한국문화원(원장 김재원)이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대미술 공모전 수상자 전시회가 5월6일부터 26일까지 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는 총 150명이 응모하여 11명의 작가가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 수상자 중에는 한인 아티스트가 반수로 코리안 아메리칸 아티스트들의 수준높은 작품성이 특기할 만하다. 선정 작가는 조영정(Chicago IL) 정복생(Union City NJ) 하정우(Lawrenceiville NJ) 장홍선(Sunnyside NY) 김은형(Brooklyn NY) 김미향 (Yorba Linda CA) 레인 커니(Long Beach CA) 리 제이미(New York NY) 리앤리(LA CA) 비숍 카이앤(Washington DC NE) 사이프레시스 사이욘(Garden Grove CA).

올해 공모전 심사위원은 LA카운티미술관의 현대미술 큐레이터 크리스틴 김 클레어몬트 대학원 교수이며 LA타임스 미술평론가 데이비드 페이글 해머뮤지움 더글라스 포글 수석 큐레이터.

올해는 상금을 대폭 증액했다. 최우수상 상금은 1500달러에서 5000달러. 2명을 선정하는 '우수작가상' 은 500달러에서 2000달러로 올렸다.

김재원 문화원장은 "공모전 목적이 아티스트들의 힘겨운 창작 생활에 의욕을 불러일으키자는 목적이므로 이에 부합될만한 상금이 필요하다고 판단 과감하게 상금을 증액했다"고 설명한다.

최우수상과 우수작가상 수상 작가는 6일 개막식에서 발표된다.

특별한 주제 없이 실시하는 LA한국문화원 현대미술 공모전은 올해도 주제는 없었으나 작가들이 응모해온 작품의 성향은 자연과 인간이라는 두 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진다. 그리고 이 대의의 주제 안에 작가들은 자신들의 자아와 사상 현대문화에서 겪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설치미술과 실험적 작품이 가장 많이 선보이게 되며 이외에도 서라믹 사진 회화 드로잉 믹스드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김원장은 "다양한 커뮤니티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이는 만큼 커뮤니티와의 문화교류가 이루어지고 또한 작가들간의 정보교환 또한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기대한다.

LA한국문화원 현대미술 공모전은 전국적으로 지역과 인종에 관계없이 전업 작가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리셉션은 6일 오후 7시.

▶주소: 5505 Wilshire Bl. LA

▶문의: (323)936-7141 ex.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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