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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건강보험 '단체보다 개인' 선호, 스몰 비즈니스 업주…항목 선택 비용 절감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이 종업원 건강보험료 절약을 위해 단체가입 대신 개인 전환(private exchange)'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SA투데이는 대부분의 사업주들이 직원 건강보험 플랜을 보험사가 소개한 것 중에서 선택하지만 최근에는 종업원들이 개인에게 맞는 보험 플랜을 선택토록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네소타에서 70명의 직원을 두고 장애인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리온이란 회사를 운영하는 사라폴린 CEO는 지난해부터 직원 건강보험을 '개인 전환'으로 돌려 비용을 제한하는 효과를 봤다. 이런 조치로 오리온은 직원 건강보험 갱신 때마다 두 자릿수 프리미엄 인상을 겪다가 올해는 10%의 보험료를 줄일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건강보험료 '개인 전환'은 현재 전국 20개 주 이상에서 시행되고 있다. 제안자들은 '개인 전환'으로 인해 사업주들은 보험사들의 경쟁을 유도해 직원 건강보험료 인상을 막거나 실제 프리미엄 인상분보다는 적은 지출을 하게 된다고 주장한다. 또 직원들 입장에서도 회사가 지정한 1~2개 플랜보다 자신에게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추천한다.



'개인 전환'을 운영 중인 라이어전의 마케팅 담당은 "고용주가 직원 개인으로 하여금 보험 플랜을 선택하도록 하면 필요한 항목만을 선택하게 되며 결과적으로 프리미엄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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