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소방비행 빨리 허용하라"…산불 피해 풋힐 주민들 촉구
캘리포니아 주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스테이션 산불의 피해지역 주민들이 산불 진화를 돕기 위한 야간 소방비행을 빨리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산불 피해지역인 풋힐 지역 주민들과 애덤 쉬프 연방하원의원(민주.버뱅크)은 28일 연방산림청 관계자들과 만나 야간 소방비행을 허용하는 움직임이 너무 느리다며 이를 빨리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스테이션 산불 당시 야간 소방비행이 가능했다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쉬프 의원은 "피해지역 주민들을 생각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야간 소방비행을 허용해야 한다"며 "지금 관계기관들의 움직임은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로 늦다"고 말했다.
문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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