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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음식 트렌드는…밖에서 만든 음식은 찜찜! 홈쿠킹이 최고

맛 보다는 건강에 좋은 조립법 대세

요즘 음식 트렌드는 무엇일까.

웰빙에 이어 주목받는 디톡스 등으로 인해 '홈 쿠킹' '내추럴 푸드' '하루 세 번 식사' 등이 인기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골라먹는 요즘 요리전문가들은 '건강한 요리를 만드는 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건강한 먹거리를 지향할 수 있도록 음식 트렌드를 소개한다.

◆ '맛' 보다 '기능' 식품 인기

'푸디스(foodies)'. 이들은 홈쿠킹을 즐기고 맛 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음식을 찾으며 극장에서도 집에서 만든 팝콘을 먹고 영화를 관람한다.

미국내 25~34세 젊은층 사이 '푸디스'들이 증가하고 있다. 자신을 '푸디스'라고 소개한 김현주(32)씨는 "식사를 할 때 좋은 맛 이상의 것을 기대한다"며 "메뉴를 결정할 때 해독 혹은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식품을 골라 저칼로리 조립법으로 먹는다"고 말했다.

요즘 푸디스들이 주목하는 식품들은 비타민 미네랄 통밀 제품. 또한 농장에서 생산한 파머스 마켓의 야채와 과일을 구입하고 식품 성분에 방부제 인공색소 향이 첨가되면 구입하지 않는다.

로저 클레멘스 USC대학교 약학과 교수는 "프라이드 치킨 너겟 치즈 등 미국 음식이 안심할 음식이 아니다"며 "식품에 있는 '내추럴'이라는 용어에 사람들이 신뢰성을 가지지만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FDA는 음식 라벨에 있는 '내추럴'이라는 용어의 정의를 만들지 않은 상태다.

◆ 홈 쿠킹 대세

경제불황과 웰니스 영향으로 식습관이 자연스럽게 건강해지고 있다.

'푸드 테크놀러지'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쇼핑하는 사람 50% 이상은 지난해에 비해 집에서 음식을 해먹은 것이 외식보다 많았다고 답했다.

집에서 요리하는 것은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사법이기도 하다.

지난 2년에 비해 하루에 3번 먹는 사람도 6% 증가했다. 이는 집에서 아침식사를 먹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집에서 요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요리학교에 등록하는 사람도 증가추세다. 요리책 판매도 급상승했다.

또한 푸드 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요리에 대한 지식은 높지 않다. 클레멘스 교수는 "집에서 요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은 반갑지만 건강하게 요리하는 법을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집에서 바비큐를 해도 여전히 매시드 포테이토와 구운 감자 등 사이드 요리를 사가지고 들어온다"며 "간단하고 건강한 요리법을 배우는 것만 해도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이은영 기자 pleasure6533@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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