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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체 5년새 22% 증가, 연방센서스국 '2007 서베이'…미 전역서 19만2464개 운영

한인업체 증가세가 타 아시아계에 비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국이 28일 공개한 '2007 비즈니스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한인 소유 사업체 수는 2002년 부터 2007년까지 5년 동안 22.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97~2002년 사이의 증가율 14.3%보다는 높은 것이지만 전체 아시안 소유 사업체 증가율 40.4%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인도.중국.필리핀.일본.한국.베트남.기타 등 주요 아시아 7개 출신 국가별 비교에서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이 기간 미국 전체 사업체 증가율은 20% 정도였다. 지난 2007년 현재 전국의 한인 소유 사업체(직원 없는 자영업자 포함)는 총 19만2465개로 집계됐다. 한인 사업체는 한인 소유 지분이 51% 이상인 기업을 말한다.



이는 전체 아시안 소유 사업체의 12.4%에 해당하는 것으로 중국계가 27.3%(42만3609개)로 가장 많았다. 사업체 숫자로는 중국계 인도계 베트남계에 이어 4번째로 많다. 2002년 조사에서는 중국계 인도계에 이은 3위였다. 이 5년 사이 베트남계 소유 사업체는 무려 55.8%나 늘었으며 중국계 48.1% 인도계 38.2% 필리핀계 30.4% 일본계 24.7% 등으로 나타났다.

염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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