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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서 ‘하나님의 성회’ 총회

미전역 80여 교회에서 200여명 참가
뉴 비전 교회에서 제 30차 정기총회

미국 ‘하나님의 성회 한국총회’(총회장 이창언 목사) 제 30차 정기 총회가 지난 25일 시애틀에서 시작되었다.

28일까지 뉴비전 교회(담임 천우석 목사)에서 여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총회에는 미국 하나님의 성회 교단 142개 한인 교회 중 서북미 지역뿐만아니라 뉴욕,시카고, LA 등 미 전역 80여 교회에서 200여명의 목회자와 총대, 들이 참가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부총회장 정재성 목사 사회로 진행된 개회및 목회 임직식에서는 고배 전도사를 비롯해 박병승, 이영서, 탁형석, 홍성화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고 많은 축하를 받았다.

서북부 지방 회장인 천우석 목사의 대표 기도에 이어 한국에서 온 조용목 목사(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 대표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 새로운 피조물인 성직자, 그리스도인들은 거룩하게 구별되는 삶, 명성이 아닌 명예로운 삶, 정직하고 진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면을 통해 김영길 직전 총회장은 “오늘 목사 안수를 받은 분들은 하나님이 택하시고 갈길을 준비해 주셨기 때문에 복음 전하는데 초점을 두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 된다”고 말했다.

안수를 받은 홍성화 목사는 답사를 통해 “ 하나님을 섬기고 성도를 사랑하며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데 생명까지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지난 30년 동안 교단 부흥에 헌신한 역대 총회장들에게 이창언 총회장이 기립박수 속에 공로패를 수여하기도 했으며 뉴비전 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과 이종숙 집사의 특송 등으로 축제 분위기 속에 은혜롭게 진행되었다.
(안수를 받은 4목사들과 미국 하나님의 성회 목사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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