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전도왕' 김기동 목사, 연합장로서 29일부터 집회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고구마 전도왕으로 알려진 김기동 목사 <사진> 초청 전도대잔치를 개최한다.

'한 사람을 소중히'라는 주제의 이번 집회는 총 6회에 걸쳐 '염려속에 사는 인생입니까' '당신은 어디로 가고 있나요' 풍성한 인생을 살고 계시나요'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원하세요'의 제목으로 진행된다.

연합장로교회 관계자는 "고구마전도는 한 사람을 교회로 데리고 오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라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전도를 지속적으로 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면서 "이번 집회를 통해 애틀랜타내 많은 교인들이 전도에 다시한번 열정을 갖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동 목사는 기독교 베스트셀러 '고구마 전도왕'의 저자로, '일단 찌르고 보자'는 고구마 전도법을 교계에 도입한 인물이다. 현재 소중한 교회의 담임목사를 맡고 있으며, 고구마글로벌미션을 통해 전도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권순우 기자